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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일기' 연인이 부부 됐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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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MBC-TV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연인 사이인 '영남이'와 '복길이'로 출연했던 탤런트 남성진(35.(右))과 김지영(30.(左))씨가 실제 부부가 됐다.

극작가 차범석씨의 주례와 개그맨 서경석씨의 사회로 8일 오후 서울 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결혼식에는 '전원일기'에 함께 출연했던 최불암.김혜자.김수미.김용건씨 등 500여명의 하객이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하했다.

중견 탤런트 남일우.김용림씨 부부의 아들인 남씨는 1992년 탤런트 데뷔 후 '경찰특공대''야인시대' 등에 출연했으며, 김씨는 '그대 그리고 나''엄마야 누나야' 등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해 왔다.

두 사람은 이달 말께 하와이.일본으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경기도 분당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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