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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진, 난분해성 독성 폐수의 처리 자동화시스템 본격 사업화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코스닥 바이오기업인 아이비진이 새 성장 동력으로 반도체 및 LCD공정의 난분해성 독성 폐수를 생물학적 방법으로 정화하는 자동화 시스템 플렉스리엑터(FlexReactor)를 자체 개발하고, 생태 독성물질인 산업폐수를 발생시키는 분야(석유화학, 염료, 유류, 살충제 등 산업전반)로 확대하여 본격적인 사업화에 나서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환경오염의 심각성이 증대되고 산업폐수에 대한 국내외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우리나라의 경우도 ‘생태독성물질 배출허용기준(안)’과 ‘수질오염공정시험법(안)’ 등을 마련하여 2006년부터 제도화하고 있으며 환경부는 산업폐수 독성물질 통합관리제도를 도입, 추진할 계획이다.

국내 화학산업의 성장과 국제교역의 증가로 산업계 등을 통해 국내 물 환경으로 배출되는 화학물질의 종류와 양이 날로 다양화되고 증가하는 추세이며, 수질오염으로 인한 국민건강과 환경위해를 방지하고 수(水) 생태계를 보다 적정하게 유지하기 위하여는 막대한 시설 투자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러한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세계 최초로 개발된 아이비진의 ‘플렉스리엑터(FlexReactor)’ 시스템은, 산업폐수의 규제에 대한 환경변화가 기존 BOD규제에서 생태독성으로 바뀌는 시점에서 물 환경 분야에서 녹색성장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기술로 높이 평가 받고 있다.
이 기술의 가장 큰 장점은 특정 유독성 혹은 난분해성 물질을 고효율로 처리하고 기존시설에 쉽게 증설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또한 상대적으로 적은 공간과 저렴한 비용으로 반도체 분야뿐만 아니라 생태독성물질 발생 가능성이 높은 산업폐수를 발생시키는 다양한 분야에서도 응용 적용될 수 있다는 점이다. 즉, 공간효율 및 처리 효율이 높다는 점이다.

실제로 이 기술은 현재 하이닉스 반도체 국내외 4개 사업장에 공급되어 가동 중으로 1일 총 1,000톤의 폐수를 처리하고 있다.
아이비진은 우선 반도체 유해폐수 정화 플랜트로 주목받고 있는 ‘플렉스리엑터(FlexReactor)’를 해외 마케팅과 대단위 생산시설 중심으로 주력해 3년 내 최소 500억 규모의 사업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본 자료내용은 정보제공자에게 있습니다. 자료제공: 아이비진>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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