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니아 3人 대통령단 첫 회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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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사라예보=외신종합]세르비아.크로아티아.회교계등 보스니아의 3개 민족을 각각 대표하는 3인 대통령단이 30일 오후(현지시간)수도 사라예보에서 당선후 처음으로 만난다고 각 계파 관리들이 말했다.
관리들은 대통령단이 회동장소에 대한 이견을 해소하고 이날 사라예보에서 첫 회동을 갖기로 합의,사라예보 교외의 한 호텔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4일 내전후 처음 실시된 총선에서 최다 득표를 한 알리야 이제트베고비치 회교계 대통령은 2년임기의 대통령단 의장직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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