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뉴스>韓總聯입북 배후조종 피고인 징역10년구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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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서울지검 공안2부 박청수(朴淸洙)검사는 14일 정민주(鄭敏珠).이혜정(李惠貞)양등 한총련 소속 여대생 2명의 밀입북을 배후조종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 한총련 조국통일위원장 이원구(李元九.25)피고인에 대해 국가보안법 위반(잠입탈출 .찬양고무등)죄를 적용,징역10년을 구형했다.李피고인은 북한이 지난해 8월15일 판문점에서 개최한 「조국해방 50돌 민족통일대축전」 개막식에 참가시키기 위해 鄭.李양을 밀입북하게 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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