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카페] 김영수 LG스포츠단 사장 사퇴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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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김영수 LG스포츠단 사장 사퇴

김영수(58) LG스포츠단 사장이 야구단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6일 사퇴 의사를 밝혔다. 후임 사장은 12월 그룹 정기인사 때 결정될 전망이다. 김 사장은 2004년 LG스포츠단 대표이사로 부임했으나 트윈스는 2005년 6위, 2006년 최하위로 처졌고 지난해 5위에 이어 올 시즌 최하위로 추락했다.

◆한국 여자배구 4년 만에 일본 눌러

한국 여자배구가 6일 태국 나콘라차사마에서 열린 아시아배구연맹컵 준결승에서 세대교체 중인 일본을 3-0으로 꺾었다. 한국이 일본을 꺾은 것은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이후 4년 만으로 11연패 끝에 첫 승을 거뒀다.

◆김송희, 삼성월드챔피언십 준우승

LPGA투어에서 2년차의 김송희(20·휠라코리아)가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인근 해프문베이 골프장(파72·6450야드)에서 끝난 LPGA투어 삼성월드챔피언십에서 합계 8언더파 280타로 폴라 크리머(미국·합계 9언더파)에 이어 단독 2위에 올랐다. 신지애(하이마트)는 합계 5언더파 공동 8위로 대회를 마쳤다.

◆여자농구 신한은행, 신세계 꺾고 2연승

신한은행이 6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정선민(18점), 이연화(17점)의 활약을 앞세워 신세계를 71-54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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