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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별 재산 전산망 내년부터 가동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5면

국세청에서 특정인의 주민등록번호만 입력하면 금융소득은 물론 부동산.회원권등 각종재산 상황을 소상히 들여다 볼 수 있는 「개인별 통합전산망」이 내년부터 가동된다.
그동안은 개인별 재산 상황을 알려면 대상자의 재산세.소득세등각종 세목을 일일이 들여다 본 후 다시 합치는 번거로운 절차를밟아야 했다.
국세청은 효율적인 세원 관리를 위해 「개인별 통합전산망」 구축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통합전산망이 가능하게 된 것은 금융소득 종합과세 시행에 맞춰 국세청이 각 금융기관들로부터 금융소득 명세(이자소득 3만원이상인 계좌)를 받아보게 됐기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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