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의 누수 여부를 확인하고 있는 아메리카릭디텍션의 직원.
아메리카릭디텍션(America Leak Detection)은 땅속에나 벽 안의 누수를 탐지하는 표준으로 통한다. 독점적 방법과 기술을 34년간 쌓아온 이 회사는 고도로 훈련된 누수 전문가 그룹을 운영하고 있다. 9개 국가에서 330여 개의 가맹점을 운영 중인 글로벌 기업이다. 식수·하수, 그리고 배관 누수를 수리하고 탐지하기 위해 미국에서만 한 해 약 400억 달러의 비용이 소요되고 있다.
미국 환경보호국에 따르면 향후 20년간 미국 수자원 시스템을 수리하고 교체·개선하는 데 약 4000억 달러의 비용이 들 것이라고 한다. 아메리카릭디텍션은 이러한 시장 요구에 맞춰 거주용·상업용·산업용 수자원 시장에 대한 해결책을 제공하고 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2006년 이 회사를 재정적으로 견실한 프랜차이즈 사업 분야의 성공 사례로 평가하면서 미국 우수 프랜차이즈 베스트 25에 선정하기도 했다. 이 회사는 미국의 대표적인 창업 전문지인 앙트레프레너에 의해 2002년부터 올해까지 관련 분야 7년 연속 최고의 회사로 뽑혔다. 2004년부터 올해까지 미국 500대 프랜차이즈에도 선정된 바 있다. 미국 테네시주에서 이 회사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는 한 대표는 “언제나 아메리카릭디텍션이 이 분야 최고의 회사라고 생각한다. 이 회사로부터 나의 사업을 성장시키기 위한 많은 도구와 아이디어를 제공받아 왔다”고 말한다. 아메리카릭디텍션은 84년부터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했으며 초기 투자비는 3만~8만 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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