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 중앙뉴스] 경차 '모닝' 위탁생산했더니…기아차 생산성의 '더블'

중앙일보

입력

9월 25일 '6시 중앙뉴스'는 요즘 잘 나가는 기아차 '모닝' 생산에 얽힌 얘기를 주요 이슈로 다룹니다. 기아차는 경차 모닝의 생산을 동희오토에 위탁했습니다. 그 결과 지난해 종업원 한 사람당 170대의 모닝을 생산해냈습니다. 기아차 종업원 1인당 생산대수는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70대였습니다. 동희오토의 임금은 기아차의 70% 수준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우리가 얻는 교훈은 무엇일까요.

'중앙뉴스'는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과자 두 종류에서 멜라민이 검출됐다는 소식을 전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중간 수사 결과 해태제과의 미사랑 카스타드에서 멜라민 137ppm이 검출됐습니다. 해태제과 측은 유통된 787상자 전량을 리콜하고 있습니다.

내년부터 비자 없이 미국 여행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한·미 양국은 한국의 미국 비자면제프로그램(VWP) 가입의 마지막 변수였던 '여행자 범죄정보 교환'에 대한 실무협상을 타결해 전자여권을 가지고 있는 한국 국민은 90일까지 미국 체류가 가능해졌습니다.

첨단무기 시리즈 열여덟 번째, 오늘은 지구상에서 가장 높이 나는 무인정찰기 '글로벌 호크'를 소개합니다. 현존하는 무인정찰기 중 세계 최장 비행기록을 갖고 있는 글로벌 호크는 어떤 전투기나 미사일로도 요격이 불가능합니다. 가격은 대당 720억원입니다.

이와 함께 '원어로 듣는 AP뉴스'와 '내일자 중앙일보 사설'도 소개합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