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부 12개 지역 한때 오존주의보 발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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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올들어 네번째로 31일 오후 서울 북동및 남동지역 12개구에한때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서울시는 이날 오후3시 쌍문동지점에서 측정된 오존농도가 시간당 0.137으로 주의보기준(0.12)을 초과함에 따라 성동.광진.동대문.중랑.성북 .강북.도봉.
노원구등 8개구에 오존주의보를 내렸다고 밝혔다.서울시는 이어 오후4시를 기해 대치동지점 오존농도가 0.13을 보임에 따라 서초.강남.송파.강동구에도 오존주의보를 내렸다.오존주의보는 오후6시 모두 해제됐다.
이처럼 오존농도가 올라간 것은 전국적으로 불볕더위가 시작되면서 일사량이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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