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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추가메뉴 매출 고려해야-아이스크림점 가맹요령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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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아이스크림 전문점 개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50% 안팎의 높은 마진율과 번거롭지 않은 점포운영,재고없는 현금장사등 유리한 조건을 갖췄기 때문이다.
현재 배스킨 라빈스.데어리 퀸.쓰리프티.TCBY.ICBY 등30여 전문업체가 가맹점을 모집중이다.체인점 가맹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주의해야 할 점을 알아본다.
▶아이스크림은 대부분 충동에 의해 사먹는 제품이기 때문에 주변에 패션점포.극장.중산층 아파트단지.대학가등 청소년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찾는 것이 첫번째 순서.또 개성이 강하고 입맛에민감한 여성과 학생층이 주 고객이기 때문에 같은 조건이면 독특한 맛을 내는 제품이 유리하다.
▶겨울철 매출이 여름에 비해 절반 정도밖에 안되기 때문에 빵이나 핫도그.커피등 보완 메뉴가 얼마나 팔릴것인가를 반드시 계산해야 한다.
▶투자비용과 마진율=아이스크림의 종류와 메뉴에 따라 기계를 설치하는데 적게는 1천5백만원, 많게는 3천5백만원 정도가 든다.인테리어 비용은 평당 1백50만~2백20만원 정도.10평규모의 아이스크림 가게를 열기 위한 전체 비용(점포 임대료 제외)은 5천만 ~7천만원 정도다.
전문점별로는 프로즌요구르트인 TCBY가 7천1백만원 정도 들고 데어리퀸(5천5백만원),ICBY(5천3백만원),배스킨라빈스(5천만원)순으로 대략 5천만원 정도가 든다.
평균마진율은 잭앤질.하니힐.데어리퀸이 60%로 가장높고 배스킨라빈스가 48%,ICBY가 47% 정도다.
고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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