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태양열주택 급증 최근 480여채 넘어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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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경북영덕군에 태양열집열기를 난방에 이용하는 주택이 늘어나고 있다.최근 2년간 40여대의 태양열집열기가 설치돼 영덕군내 태양열집열기주택은 모두 4백80채를 넘어섰다.
태양열집열난방의 유지비는 같은 면적의 난방에 사용되는 기름에비해 절반밖에 들지 않아 설치비용을 회수하는데 5년밖에 걸리지않으며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영덕군은 일반주택을 증.개축하거나 여관.공장.축사등 온수사용이 많은 건축물에 대해 설치를 권장하고 있다.
설치비용은 일반주택의 경우 3백만~4백만원 가량이며 정부가 설치비용 가운데 최고 3백만원까지 연리 5%로 융자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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