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중묘 6기에 부엌칼이 무더기로 꽂혀 있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
지난 3일과 9일 사이에 창원시북면월백리 138 일대 金기현(56.농업.창원시북면남백리)의 할아버지 묘 등 문중묘 6기에부엌칼 12자루가 꽂혀 있는 것을 金씨가 발견,13일 경찰에 신고. 金씨는 『지난 3일 숙모 장례식을 치르던 중 숙부묘에 부엌칼 2자루가 꽂혀 있는 것을 발견했다』며 『지난 9일 다시선산에 가 할아버지묘 등 나머지 묘를 조사한 결과 6기의 묘에2자루씩 모두 12자루의 부엌칼이 50㎝ 깊이로 박 혀 있었다』고 설명.
경찰은 최근 문중토지 상속문제로 친척 사이에 다툼이 있었다는金씨의 말에 따라 재산상속 문제로 발생한 알력에 의한 범행으로보고 친척들을 대상으로 수사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