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이제스트>베네수엘라서 현대車 조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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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현대자동차는 중남미지역 최초로 베네수엘라에서 자동차 조립생산에 들어간다고 23일 발표했다.
현지 파트너인 마뉴팍트라스 오토모트리즈 베네수엘라사는 현대로부터 수입한 소형승용차 액셀의 부품을 현지조립해 올해 2천대,2000년에는 1만대의 액셀을 생산할 계획이다.
현대는 이 회사에 엔진.트랜스미션등 핵심부품을 공급하고 타이어와 배터리등 전체부품의 30%는 현지에서 조달키로 했다.
베네수엘라엔 완성차업체가 없으며 미국의 GM.포드,일본의 도요타.미쓰비시등 10여개의 자동차메이커가 조립생산공장을 가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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