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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티김도 S라인 극찬한 이효리, 퍼포먼스 뮤지션상 수상

중앙일보

입력

이효리가 23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5시간 동안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08 엠넷 20's 초이스(Mnet 20's choice)에서 퍼포먼스상을 수상했다.

패티김이 시상자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패티김은 연신 즐거운 미소를 지으며 즐겁게 시상에 참여해 이효리에게 진심어린 박수를 보냈다. 이어 “요즘 20대 중에 이효리만한 S라인이 없다”는 칭찬을 건네며 따뜻한 포옹을 나눴다.

이효리는 “가수들이 3~4분 퍼포먼스를 위해 무대 준비를 많이 한다”며 “가수들 많이 응원해주고, 저도 더 좋은 가수가 되겠습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퍼포먼스 뮤지션상에는 박진영, 엄정화, 빅뱅 태양, MC몽이 후보자로 올라 수상자 이효리와 최종까지 경쟁했다.

장근석의 사회로 진행된 2008 엠넷 20's 초이스(Mnet 20's choice)는 가장 핫한 트렌드 세터 집단인 20대의 선택을 통해 이 시대의 진정한문화 아이콘을 짚어보는 초대형 여름 행사다. 틀에 박힌 시상 형식에서 벗어나 블루카펫, 파격적인 퍼포먼스, 20대의 선택에 집중한 선정 방식, 신선한 시상 부문 등을 대거 도입했다.

총26개 부문 시상이 펼쳐질 엠넷 20's 초이스(Mnet 20's choice)는 ‘당신의 심장은 20대입니까?’를 모토로 표면적 나이의 20대에 국한되지 않고 20대의 열정과 에너지를 지닌 사람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로 기대를 모았다.

이날 행사에는 대중문화의 흐름을 주도하는 유명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효리, 엄정화, 서인영, 전진, 원더걸스, 빅뱅, 김민희, 한효주, 이범수, 박용하, 작가 귀여니, 농구선수 김주성, 프로게이머 서지수, 디자이너 앙드레김 등 대중문화 전반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뉴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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