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주산업 윤석민회장 선거법위반 추가기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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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서울지검 공안1부 주성영(朱盛英)검사는 13일 서주산업 부도사건과 관련,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된 윤석민(尹錫民.57)전 회장과 이관희(李寬熙.47)전무를 공직선거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 혐의로 추가기소하고 서주 산업 영업본부장 박병화(朴炳華.55)씨를 같은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尹씨등은 4.11총선에서 충북청주시 흥덕선거구 신한국당 후보로 출마하면서 朴모씨등 서주산업 직원 36명에게 선거운동을 시킨 대가로 3천2백여만원을 제공하고 지구당 청년부장등을 통해 선관위에 신고하지 않은 무보수 선거운동원 60명에 게 일당 3만원씩 모두 2천3백여만원을 지급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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