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韓주민 필수품 쌀배낭 처음 입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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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북한 주민들의 「쌀배낭」이 국내 처음으로 입수됐다.일명 「적위대 배낭」이라 불리는 이 배낭은 식량난에 시달리는 북한 주민들이 생필품을 넣고 농촌에 내려가 쌀과 강냉이로 바꿔오는 필수품이다.스님들이 메고 다니는 바랑을 연상케 하는 이 배낭은 국방색 무명천을 소재로 25×50㎝의 크기에 길이 80㎝ 멜빵이좌우로 두가닥 부착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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