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소식>태창 사장 내일訪北 금강산 개발등 협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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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지난 4월 정부로부터 남북경협 사업자 승인을 받은 내의류업체㈜태창의 이주영(李柱泳)사장이 금강산 샘물개발과 관광사업 추진을 위해 2일부터 10일간 일정으로 방북(訪北)할 것으로 알려졌다.李사장은 1일 베이징(北京)을 거쳐 2일 북한에 들어가 현지 관계자들과 금강산 샘물 개발,판매사업과 금강산 일대 관광개발 사업등에 대한 실무협상을 벌일 계획으로 전해졌다.
금강산 샘물 개발사업에 5백80만 달러를 투자할 방침인 태창은 이미 94년 금강산 일대 50만평에 대해 15년간의 사용권을 얻어 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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