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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접수한 ‘세 놈’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멋진 세 놈
영화 ‘놈놈놈’에 열광하는 이유는 멋진 세 놈 때문이다?
개봉 17일 만에 관객 500만을 돌파하고 한국 최초의 웨스턴 영화라는 점도 훌륭하지만, 대한민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남자배우 세 명을 한 스크린에서 만난다는 것만으로도 흥분되는 일이다.

나쁜 놈과 이상한 놈 사이에 있어 좋은 놈으로 표현된 정우성, 섬뜩한 웃음을 띄며 단도를 내리꽂는 나쁜 놈 이병헌, 만주벌판에서 말들 사이를 오토바이로 달리는 이상한 놈 송강호.

멋지게 총을 쏘아대는 주인공들을 눈을 보면 각각의 캐릭터와 이렇게 잘 맞는 배우를 어떻게 캐스팅 했는지 관객들은 한 번 더 흥분한다.

압구정서울성형외과 이민구 대표 원장의 도움말로 세 주인공들의 눈에 대해 알아봤다.

■ 좋게 생긴 놈 박도원
영화 내내 ‘좋은 놈’보다는 ‘멋진 놈’으로 보이는 박도원. 여성관객들은 감탄사를 연발한다.

정우성은 총을 쏘고 말을 타고 달릴 때도 거칠지 않다. 세 캐릭터 중 가장 부드럽다. 차분한 느낌을 주는 베이지 톤의 의상과 늘 쓰고 다니는 카우보이 모자, 스카프는 그의 얼굴을 돋보이게 한다. 모자 사이로 보이는 쌍꺼풀이 크진 않지만 깊은 눈매, 높고 갸름한 코, 날렵한 턱 선은 서로 조화를 잘 이룬다.

세 캐릭터 중 가장 선한 눈매의 소유자인 정우성은 얇은 쌍꺼풀과 각진 눈꺼풀 라인이 매력적인 남성의 눈매뿐 아니라 큰 눈동자와 긴 속눈썹이 아름다운 여성의 눈매까지 모두 가지고 있다.
과격한 총격 신에서도 거칠어 보이지 않는 건 남성성과 여성성이 공존하는 그의 눈 때문이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그렇듯 정우성도 양쪽 눈의 크기가 같지 않은 짝짝이 눈이다. 정우성의 경우 눈 크기 차이가 크지 않아 자연스럽지만 양쪽 눈의 차이가 너무 커서 보기 흉한 경우에는 한쪽 눈을 기준으로 다른 쪽 눈을 성형하면 된다. 양쪽의 어느 쌍꺼풀 라인이 아닌 제3의 라인으로 새로 디자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눈꺼풀의 양쪽 높이가 다른 안검하수의 경우에는 동시에 교정하는 것이 좋다.

■ 나쁘게 생긴 놈 박창이
나쁜 놈 박창이의 컬러는 블랙이다. 블랙 아이라인, 블랙 수트, 검은 장갑, 검은 피부까지.
그 중 마적단 두목으로 악랄한 성격을 보인 박창이를 가장 잘 표현한 건 블랙 아이라인이다. 이병헌은 머리로 한쪽 눈은 가리고 아이라인을 강조해 악마적이고 퇴폐적인 인상을 심어주고, 창이의 어두운 내면을 보여준다.

이 원장은 “검은 아이라인으로 표현한 다크서클은 사람의 인상을 어둡고 무겁게 만든다. 창이의 어두운 이미지를 부각시켜준다. 일반인들도 다크서클이 생기면 항상 피곤하고 나이보다 늙어 보이는 얼굴이 된다.”라고 말했다.

영화에서 짙은 다크서클이 창이의 캐릭터를 살렸다면 현실에서는 “아파 보인다”, “우울해 보인다”, “나이 들어 보인다” 등 주위의 말들을 듣게 된다.

다크서클의 원인 중 하나는 눈 밑 지방이다. 지방이 축적돼 눈 밑 피부가 돌출되고 피부 처짐으로 그늘지고 어두워 보인다. 또한 눈 밑 피하정맥 확장, 멜라닌 색소 증가, 눈 밑 잔주름 등 여러 가지가 원인이 될 수 있다. 잠이 부족하거나 계속된 스트레스, 생리 전후 등에 의해서도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악화되기도 한다.

각각의 원인에 맞는 지방제거, 주름제거, 미세 자가지방 이식, 애교 레이저 시술 등으로 보다 밝은 인상을 만들 수 있다.

■ 이상하게 생긴 놈 윤태구
영화 내내 양쪽 눈을 시원하게 드러내고 있는 사람은 윤태구뿐이다. 모자를 써도 이마까지 꼭 맞아 얼굴 전체를 다 보이고 있다. 얼굴을 다 드러낸 송강호가 스크린에 나오면 관객들은 즐거워한다.

송강호의 눈은 작은 편이다. 쌍꺼풀도 거의 지지 않고 눈두덩도 아래로 처져있어 눈을 작아 보이게 한다. 한없이 사람 좋아 보이는 미소도, 반대로 고집스럽고 사나워 보이는 인상도 그의 눈으로 인해 생기는 양면의 이미지다.

이 원장은 “작은 눈은 눈매 교정술을 통해 좀 더 또렷하고 큰 눈으로 만들 수 있다. 눈두덩이 쳐져 답답한 인상을 줄 때는 눈썹 거상술로 눈의 전체 모양은 바꾸지 않고 자연스러운 시원한 눈매를 만들 수 있다.”라며 “눈썹 거상술은 눈꺼풀의 피부가 두꺼운 중∙장년층이나 쌍꺼풀이 있으면서 눈의 피부가 처진 분들이 많은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 도움말: 압구정서울성형외과 이민구 대표원장

<본 자료는 홍보를 위한 보도자료입니다. 자료제공: 압구정서울성형외과>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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