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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日 新안보선언 요지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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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지역정세 최근 수년간 아태지역은 역사상 어느 때보다 번영이확대돼 왔으나 동시에 불안정.불확실성도 존속하고 있다.핵무기를포함한 군사력 집중도 존재한다.영토문제,지역분쟁 가능성,대량파괴 무기와 그 운반수단의 확산이 지역내 불안정 원인이다.
▶미.일동맹과 미.일안보조약 양국 정상은 미군 주둔이 아태지역 평화.안정에 불가결함을 확인했다.미국은 동아시아에서의 동맹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현재 수준의 주일미군을 포함해 10만명의병력을 이 지역에 일선배치한다는 점도 재확인했다.
▶미.일안보관계에 기초한 양국협력 양국은 국제정세,특히 아태지역 정보.분석의 교환을 재차 강조했다.차세대지원전투기(F2)연구개발 협력을 포함,모든 기술.장비분야에서의 상호교류를 한층강화한다.대량파괴 무기와 운반수단은 양국 안보에 중대한 의미를갖는만큼 그러한 무 기확산을 방지하며,탄도미사일 방위구상 연구를 계속하기로 했다.
▶지역적 협력 중국의 적극적.건설적 역할이 지역 안정번영에 결정적으로 중요하다는 점을 확인했다.한반도의 안정을 위해 양국은 한국과 긴밀히 협력해가며 최선의 노력을 계속 기울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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