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대 총선 격전지 40곳 긴급점검-대구 서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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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신한국당이 『여기마저 무너지면 대구는 끝』이라는 희망지역.당내외에서 TK 차기리더로 거론되는 신한국당 강재섭(姜在涉)후보가 3선고지에 도전하고 있다.
14대때 민자당 전국구로 물러섰던 3선의 최운지(崔雲芝)후보가 자민련으로 말을 갈아타고 고토(故土)회복에 나섰다.姜후보는박철언(朴哲彦)씨등의 자민련 바람에 맞서 『미래의 대구.경북을생각해 인물로 키워달라』며 호소하고 있다.姜후 보는 『5.18특별법에 반대하는등 지킬 소신은 지켰다』고 타지역 여당후보와의차별화를 시도.세번째 도전하는 무소속 서중현(徐重鉉)후보의 득표력도 만만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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