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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업계 CALS 바람 한국통신 120억원 투입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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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정보통신서비스업계에 본격적인 생산.거래.운영 통합정보시스템(CALS)도입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한국통신(대표 李俊)은 경영효율화를 통한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CALS체제인 「통합물류정보시스템(ILIS)」을 구축키로하고 3단계 사업중 1단계에 우선 1백2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한국통신은 1단계 사업으로 LG-EDS에 위탁,97년까지 사내 물류정보시스템을 통합해 기업내 CALS 기반을 완성키로 했다. 이어 99년까지의 2단계에선 국내 교환기 제조업체간 전자문서교환(EDI)체제를 도입하며 오는 2000년 이후 추진될 3단계에서는 전기통신기기의 기술규격과 표준.설계도면을 기술자료교환(TDI)을 이용해 관리할 예정이다.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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