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독도를 푸르게 가꾸겠습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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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우리 국토의 동쪽 끝 외딴 섬 독도.온 국민의 따뜻한 사랑을한몸에 받고 있는 소중한 우리 땅입니다.
우리 모두의 가슴 속에 독도를 심기 위해 지난해부터 울릉도에독도 관련 역사.생태자료를 집대성한 독도관 건립사업을 펴고 있는 중앙일보사가 이번엔 독도를 더욱 푸른 섬으로 가꾸기 위한 조림사업을 적극 후원합니다.
푸른울릉.독도가꾸기모임(회장 이예균)이 연차적으로 추진할 이사업의 첫해인 올해엔 모두 세차례에 걸쳐 독도에서 잘 자랄 후박나무.섬괴불나무.동백나무.을향나무.주목 등의 묘목 6백그루를심고 생태계에 적합한 씨앗도 뿌릴 계획이며,아 울러 울릉도의 무궁화나무도 이식해 우리 땅 독도의 징표로 세우고자 합니다.
이번 식목일을 기해 시작될 식목행사엔 푸른울릉.독도가꾸기모임의 50여 회원과 함께 삼성사회봉사단(경북지역) 10명도 자원봉사에 나서 첫 삽질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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