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은 정당지지율 38.3%로 1위를, 민주노동당은 13.0%로 한나라당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특히 김재홍(24번)후보는 비례대표 순번 22번인 정동영 의장이 전격적으로 사퇴하는 바람에 의원직에 오르게 됐다.
민주당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남인 김홍일 의원을 4번에 배치해 배수진을 쳤다. 결과는 7.1%의 정당지지율을 얻어 金의원까지만 당선됐다. 한나라당은 예상보다 높은 35.8%의 지지율로 21번인 박순자(당 부대변인)후보가 등원하게 됐다.
신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