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山서 세계 꽃박람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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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내년 5월 일산신도시 호수공원에서 세계꽃박람회가 개최된다.
고양시는 내년 5월3일부터 18일까지 16일간 1백억원을 들여 호수공원 일대 20만평 부지에서 세계꽃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시가 마련한 세계꽃박람회 추진계획에 따르면 호수공원내에 5천평규모로 돔형태의 대형 전시공간을 설 치,15개국50개 외국업체와 국내 1천개 업체에서 마련한 꽃을 전시할 예정이다. 시는 또 행사기간중 화훼세미나.화훼콘테스트.꽃사진 촬영대회.꽃꽂이및 화환제작 경진대회.화훼특강등의 행사도 개최한다. 시는 이와함께 화훼농가~행주산성~통일동산~임진각~북한산성등을 연결하는 관광코스도 개발,관광수익사업도 벌일 방침이다.
전익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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