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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로 대출 서비스 한일銀 5월부터 실시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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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3면

은행에 가지 않고,담보나 보증인도 필요없이 전화로 거래실적에따라 최고 5백만원까지 빌릴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다.
한일은행은 전화로 잔액조회.송금 등 각종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존의 텔레뱅킹 서비스에 대출서비스를 연계한 「텔레뱅킹 론서비스」를 개발해 오는 5월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이미 상당한거래 실적을 쌓은 고객은 론 서비스를 신청할 때 다시 전화를 걸 필요없이 즉석에서 「통장한도대출」(일명 마이너스대출:대출액이 통장에 마이너스(-)로 표시되는 대출)이 이뤄진다.
그러나 거래실적이 없거나 적은 사람은 일정기간 실적을 쌓은 뒤 전화로 컴퓨터 안내방송에 따라 숫자판을 누르면 즉시 마이너스대출이 시행되는 것이 론 서비스의 요체라고 은행측은 밝혔다.
실적은 예금이나 신용카드 이용실적,급여이체 등으로 평가된다.
진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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