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신청 봇물-인터네트 교육.관리등 종합지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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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중앙일보.삼성데이타시스템(SDS)이 공동으로 펼치는 전국 초.중.고.대학 홈페이지 무료 구축사업이 각급 학교와 교육계.일반인등 사회 전반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홈페이지 제작 신청 학교가 연일 쇄도하고 있다.
지난 4일 접수이래 하루만인 5일 오전까지 중앙일보.SDS 「홈페이지 공동제작팀」((02)528-4630,0405)에 전국의 53개 학교가 신청했으며 6일에도 오전중 초등학교 6개,중학교 4개,고등학교 22개,대학교 2개등 모두 34개교가 접수했다. 이에 따라 홈페이지 신청학교는 6일 현재 모두 87개교로 집계됐다.
이중 초등학교 19개교는 대부분 PC통신이나 컴퓨터교육을 실시했거나 계획중이었는데 중앙일보 보도를 보고 인터네트를 교육에적극 활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번 행사가 홈페이지 구축은 물론 교육.관리.운영까지 지도해 줘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종합적인 인터네트 보급운동으로 평가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서울시 서부교육청과 부산시 교육청은 관내 모든 학교에 인터네트 홈페이지 갖기 운동을 벌여 교육환경 개선에 적극 나서겠다고밝혀 이 운동에 대한 교육계의 높은 관심도를 보여줬다.
각 학교의 홈페이지는 접수 순서.학교 자료의 충실도등을 종합평가해 구축순서를 결정,이달중 30여개교의 홈페이지 제작을 마치고 바로 사용토록 할 계획이며 매달 순차적으로 모든 학교에 기술 및 운영방법 지원을 병행해 구축할 계획이다 .
양영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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