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서 100불 僞弊발행 증거 확보-미국.홍콩수사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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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홍콩=연합]미국과 홍콩의 수사관들은 북한이 극도로 정밀한 미화 1백달러 위폐의 발행및 유통에 개입했다는 증거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고 홍콩의 영자지 스탠더드가 3일 보도했다.
미 재무부 비밀 수사팀과 홍콩 경찰의 추가 수사결과 94년 마카오의 「아시아 델타 뱅크」에 입금된 극도로 정밀한 미 달러화 위폐 23만8천달러는 북한의 중국 광저우(廣州)주재 무역대표부및주하이(珠海)주재 무역기구에서 나왔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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