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크루즈-제미나이호 선장 하칸 스비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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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1면

『온갖 편의 시설을 갖추고 집중적인 서비스를 합니다.여행객은편리하고 다양하게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지요.』 2만급 유람선 슈퍼스타 제미나이호 선장 하칸 스비덩(스웨덴.36.사진)은 크루즈를 최고의 여행으로 꼽는다.
그는 스웨덴 구텐베르크 선원전문학교를 졸업하고 곧바로 승선해뱃사람이 된지 9년째.제미나이호 사령탑을 맡은지는 2년째다.
제미나이호 승무원은 4백50명.여행객 정원은 8백명이지만 보통 5백~6백여명이 승선해 7만 이상의 초대형 유람선에 비해 더욱 안락함을 느낄 수 있다고.
그가 속한 회사는 스타크루즈사로 싱가포르 항을 기점으로한 크루즈사를 대표한다.제미나이호와 1천9백명이 승선하는 아쿠아리스호(4만급),70명 정원의 메가스타호(1만2천급)등 3척이 운항중이다.메가스타호는 한팀이 세를 내 일정을 잡기 도 한다.
그는 3개월 일하고 3개월 휴가를 보내지만 가끔 가족이 배에동승,향수를 달래주기도 한다.
천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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