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값 10%인하-축협,오늘부터 1KG당 3백원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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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축협은 12일부터 설날까지 브랜드 돼지고기 「목우촌 프로포크」의 소매점 공급가격을 10% 내리기로 했다.지난 5일 전국 30개 직영매장의 한우.돼지고기 판매가격을 10% 내린데 이어돼지고기 값을 추가로 인하한 것이다.이에따라 설 날 제수용품으로 수요가 많은 앞다리 고기의 소비자가격은 ㎏당 3천원에서 2천7백원으로 내린데 이어 3백원이 더 낮아지고 뒷다리는 2천8백원에서 2천5백원으로 떨어진데 이어 3백원이 추가로 인하된다. 일반 시중 정육점에서 판매하는 수입 쇠고기와 국산 돼지고기가격도 10%정도 내렸다.정육점에서 6천5백원을 받던 수입 쇠고기 목등심 6백 한근은 5천5백~5천6백원으로 1천원 가량 내렸고 국산 돼지고기는 업소사정에 따라 자율적으로 10%정도 깎아 팔기로 했다.
지역별로 최고 5천7백원까지 받는 수입쇠고기 정육(5백)가격은 15일까지 평균 4천3백원 수준으로 낮추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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