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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중앙뉴스] 청와대 vs '봉하대'…"기밀문건 돌려달라"에 "회고록 자료용 복사본"

중앙일보

입력

7월 7일 '6시 중앙뉴스'에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기밀자료 유출을 놓고 청와대와 '봉하마을' 측이 벌이는 진실게임을 주요 뉴스로 다룹니다. 청와대가 "비밀문건을 왜 가져갔느냐"며 국가기록원을 통해 회수 요청을 해놓고 있지만, 노 전 대통령 측은 "회고록을 쓰기 위해 복사본을 가져갔다"며 문건을 돌려달라는 국가기록원에 대해 언급을 피하고 있습니다.

'중앙뉴스'는 고유가를 극복하기 위해 육·해·공군이 유류 소비량이 많은 교육훈련 시간을 대폭 줄이기로 했다는 소식을 전합니다. 군 당국은 올해 유류 사용량을 14% 줄이기로 해 육군은 야외기동훈련에서 기동장비의 3분의 1만을 동원하기로 했고, 공군은 조종사의 비행시간을 연간 2시간 줄이기로 했습니다. 군은 장병들의 온수 목욕을 주 1회로 제한한다고 밝혔습니다.

내년 3월 문을 여는 로스쿨의 등록금이 결정됐습니다. 25개 로스쿨 중 등록금이 가장 비싼 곳은 성균관대로 연간 2천만원이었습니다. 반면 충남대는 863만원을 신고해 가장 낮았습니다.

'코리안 남매'가 한날 미국 그린을 평정했습니다. 앤서니 김은 미국프로골프(PGA) AT&T내셔널에서, 이선화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P&G뷰티 NW아칸소 챔피언십에서 각각 우승 트로피를 안았습니다.

이와 함께 원어로 듣는 AP뉴스와 내일자 중앙일보 사설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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