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5일 남구 대연동 UN기념공원 남쪽에서 평화공원 기공식(사진)을 가졌다.
평화공원은 1만8998평의 부지에 342억원이 투입돼 소나무 등 나무 2만3315그루, 초화류 13종 3만6540포기를 심는다.
또 주민 휴식공간으로 파고라와 분수 등을 설치한다. 공사는 9월 끝난다. 평화공원이 조성되는 지역은 고물상.주차장 등이 난립돼 도심미관을 어지럽혀왔다.
부산시는 APEC정상회의를 계기로 UN공원 주변 정비를 위해 국비를 지원받아 공원조성에 나섰다.
강진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