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생각합니다>난폭운전 일삼는 버스 시급히 개선돼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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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대중교통수단으로 버스를 이용하는 중학생이다.그러나 교통체증이심한 이때 대중교통수단의 역할과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버스는 그 덩치만큼이나 과격하게 횡포를 부리고 있다.
정해진 시간에 종점에 도착해야 한다는 핑계를 많이 대지만 그것이 버스를 도로의 무법자처럼 과격하게 운전해 사고위험을 부르는 이유가 될 수 있는가.지난 여름 무더위에 생긴 「냉방버스」역시 외관만 바뀌었을 뿐 내부는 그다지 개선되지 않았다.경로석도 없어졌을 뿐만 아니라 장애인을 배려하는 시설도 갖추지 않았다. 홍경석〈서울강남구일원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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