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케이블>센추리TV "핵의 시대" 밤8시

□…TTN(채널28)『세계로의 초대』(오후2시30분)=옛 중국의 시인들이 「선경」이라 칭송하던 중국 광시(廣西) 구이린(桂林.사진)을 찾아간다.구이린의 보물 이강을 따라가며 광시 곳곳의 풍광도 감상한다.이강의 구이린~양삭구간은 광시 여행의 하이라이트로 강가에는 두계산.화산등이 절경을 이루고 있다.또 보타산의 칠성암도 소개한다.길이 8백14의 지하동굴 칠성암에는 연극 구경하는 노인,포효하는 사자형상등 온갖 기암괴석이 늘어서있다. □…센추리TV(채널29)『핵의 시대』(밤8시)=「긴급상황」.62년 전세계를 3차대전의 공포로 몰아넣었던 쿠바위기의 전모를 파헤친다.2차대전이 끝나고 냉전이 지속되던 60년대.소련은 미국 코밑의 쿠바에 핵 미사일을 설치한다.케네디대 통령은쿠바에 대해 해상봉쇄령을 내리고 강경히 맞선다.무력시위의 뒤편에서는 숨가쁜 협상이 이어지지만 상황은 점점 굳어만 간다.세계가 핵전쟁의 위협에 직면한 찰나 극적인 타협이 이뤄지고 미국과소련은 각각 터키와 쿠바의 미사일을 철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