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정치권 談合에 헌법적 판단-이석연 변호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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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정치인들의 담합적(談合的)입법행위에 대한 헌법적 판단을 받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인구편차가 심한 국회의원선거구가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 결정을 받아낸 이석연(李石淵)변호사.
▷『정치권사정에 대한 여권(與圈)의 방침이 수개월째 갈팡질팡오락가락하며 갈피를 못잡고 있다.』-민주당 이규택(李揆澤)대변인,정치인사정설(說)을 여당측이 내년 총선거 때까지 끌고가 이용할 가능성을 경계하며.
▷『과거 병자년에는 병자호란.병자수호조약 등이 있어 역사적으로 순탄치 못했다.』-김종필(金鍾泌)자민련 총재,지구당위원장회의에서 내년이 병자년이라며.
▷『공무원인사까지 투표로 한다는 것은 엄정해야 할 공무원 인사의 틀을 깨는 위험한 방식이 될 수도 있다.』-환경부가 기획관리실장을 실.국장들의 투표로 임명한데 대한 비판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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