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 투자의 블루칩, 평택 송탄 구시가지 빌라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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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뉴타운과 신도시 등 낙후지역의 재개발·재건축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100% 개발 가능성을 확보한 평택시의 송탄 구시가지 내 빌라가 새로운 소액투자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평택은 현재 국제평화신도시 조성, 미군기지 이전, 평택항 개발 등 대규모 사업이 계획됨에 따라 알만한 투자가들 사이에선 벌써부터 투자가치가 높고 안정적인 부동산 투자처로 입소문이 나 있다.

특히 아파트의 값비싼 분양가와 이 지역의 인구집중 현상을 감안할 때 비교적 가격도 저렴하고 부담 없는 공간이용이 가능한 빌라의 수요는 점차 높아질 전망. 특히 송탄 구시가지 빌라는 평수도 다양해 평택지역에서 부동산 소액투자를 원하는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켜주는 완소(완전 소중한)매물이다.

전문가들이 이처럼 평택에 주목하는 이유는 굵직한 개발 사업으로 파생되는 개발붐에 의한 단편적·단기적인 경제 효과뿐만 아니라 사업 완료 후에도 예상되는 인구·산업 증가에 의한 복합적·장기적 효과를 기대하기 때문이다.

특히 2013년쯤 완공될 고덕국제평화신도시는 송탄 서정리를 중심으로 대규모 상업 및 업무시설, 행정타운, 국제교류특구 등이 조성될 예정이며 지구남동쪽은 교통․지리적 측면에서 산업단지로 계획돼 자족시설 용지와 주택건설용지, 공공시설용지가 조화를 이루는 주거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여기에 경기도가 최근 이 지역의 주택공급과 인구계획으로 공동주택 5만831호, 단독주택 3,436호 등 5만4,267호를 필요한 건설수요로 잡고 인구는 총 13만5,688명이 거주할 예정으로 집계함에 따라 앞으로 송탄 구시가내 빌라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평택항의 활성화 사업도 이 지역 부동산과 빌라 등 매물 시세에 한 몫 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 경기도는 지난(6월) 10일 실국장회의에서 2010년 평택항을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하는 것과 아울러 142만8,000㎡ 규모의 항만배후지 조성, 2014년 307만4,000㎡ 규모의 항만배후지 조기개발 추진 등의 내용을 논의했다.

또 이를 위해 내년까지 총261억원을 투입해 마린센터를 준공하고 국제여객부두를 조기신설 하는 한편, 서해안 고속도로, 국도 43호선, 포승∼평택 단선철도와 서해선 복선철도 등 SOC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논의돼 평택은 그야말로 국내 최고의 노른자위 땅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이밖에도 인근지역인 팽성읍 대추리 등에 미군기지의 이전이 본격화되면 평택은 인구·산업·교통은 물론 교육과 문화적 측면에서도 많은 이슈거리를 제공한다.

30~40대 중 저학년의 아이를 둔 부부들이라면 앞으로 평택으로의 이주나 투자에 한번쯤 생각해보아야 할 것이다.

경기도가 미군기지 이전에 따라 고덕신도시 등 평택지역 내에서 주한미군과 그의 가족들을 활용한 원어민 영어교육을 추진하는 방안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지난달 28일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도청에서 열린 고덕신도시 개발에 관한 기자회견에서 “고덕국제신도시는 우리 국민이 미국을 느끼게 하는 도시, 미국 사람이 와도 불편하지 않은 도시로 건설하겠다”며 “미국의 초·중·고교와 대학을 유치해 유치원부터 대학원까지 국어와 영어 등 2개국의 언어교육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상승하고 있는 평택의 땅값은 거품이라기보다는 미래가치를 읽고 투자하는 투자자들의 분석과 판단에 의한 가격상승이라고 볼 수 있다”며 “자녀의 미래와 평택시의 미래가치를 생각했을 경우 당장의 단기적인 투자보다도 장기적인 면에서의 평택의 투자는 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홈페이지 : http://cafe.naver.com/jiheum

■ TEL: 031-731-1357

<본 자료내용은 정보제공자에게 있습니다. 자료제공 : 부동산소액투자>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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