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토·일요일 전북 휴양지 순환 관광버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4면

전북도는 휴가철을 맞아 매주 토·일요일 유명 휴양지를 둘러보는 ‘여름 순환관광버스’를 운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달 14일 시작해 8월 24일까지 두달 간 운행하는 순환관광버스는 이름난 피서지·관광지를 7개 코스로 나눠 돈다.

남원 코스는 광한루~춘향테마파크~국악의 성지~지리산 뱀사골 등을 순회한다. 진안 코스는 운장산계곡~용담댐~운일암·반일암~인삼센터 등을 들른다. 부안 코스는 새만금 전시관~ 채석강~궁항의 전라 좌수영~모항 해수욕장, 무주 코스는 적상산~무주리조트~구천동 계곡~반디랜드 등으로 짜여 있다. 완주 코스는 고산 자연휴양림~창포마을~위봉사·폭포~송광사 등을 찾는다. 선유도 코스는 군산시내 은파유원지, 내항의 근대문화역사 관광지, 외항 등을 둘러본 뒤 배를 타고 선유도로 나간다.

순환관광버스는 오전 8시 군산 월명경기장을 출발해 익산역(오전 8시 30분)과 전주 종합경기장(오전 9시)을 경유한다. 돌아 오는 버스는 오후 7시쯤 전주에 도착한다.

요금은 성인 9000원,중·고교생이나 20명이상 단체는 7000원,초등생 이하는 5000원이다.

장대석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