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카페] 북한, 월드컵 예선 남북전 또 3국 개최 요구 外

◆북한, 월드컵 예선 남북전 또 3국 개최 요구

북한이 10일 개성에서 열린 월드컵축구 아시아 3차예선 6차전 한국-북한전(22일) 관련 실무협의에서 안전 문제를 들어 “경기를 제3국 또는 제주에서 열자”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대한축구협회는 서울 개최 입장을 고수했다.

◆차범근, 한·일 올스타전 감독 뽑혀

차범근 프로축구 수원 감독이 10일 한·일 프로축구 올스타전(8월 2일·일본 도쿄) 한국팀 감독에 뽑혔다. 차 감독은 인터넷 팬투표에서 전체(16만8384명)의 28.6%인 4만8125표를 얻었다.

◆최홍만, 뇌종양 수술 받아

최홍만(28)이 10일 서울대병원에서 뇌종양 수술을 받았다. K-1 주최사인 FEG 한국지사 측은 “최홍만이 수술을 했으니 경과를 지켜보며 K-1 복귀 여부에 대해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체육회 새 사무총장 조재기 교수 내정

조재기(58) 동아대 스포츠과학대 교수가 10일 대한체육회 새 사무총장으로 내정됐다. 조 내정자는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유도 무제한급에서 동메달을 딴 경기인 출신으로, 부산시체육회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