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침체 늪서 일단 탈출 5.96P 올라 960.57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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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삼성전자를 앞세운 고가우량주의 장세주도아래 주가가 소폭 상승했다.7일 주식시장은 세계유수의 반도체 생산업체들과 대규모 반도체 수출계약을 맺은 삼성전자가 상한가를 기록한 것이 촉매역할을 해 매기가 그동안 상승대열에서 소외됐던 고가우 량주들로 확산되는 모습이었다.
장이 끝날 무렵 그동안 고가우량주와 시소게임을 벌이던 금융.
건설.도매등 내수관련주를 중심으로 매물이 쏟아지면서 한때 10포인트이상 올랐던 종합주가지수가 다소 밀리기는 했지만 종가는 960.57로 전날보다 5.96포인트가 오르면서 나흘째 상승행진을 벌였다.거래량은 2,179만주였다.
증시의 한 관계자는 『이날을 계기로 증시가 침체의 늪에서는 일단 탈출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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