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만원 넘는 의료비 10개월 무이자 할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경제 02면

임플란트나 치아교정·보톡스 같은 큰돈이 들어가는 치료를 10개월 무이자 할부로 할 수 있는 금융상품이 선을 보였다.

하나금융지주는 의료금융전문회사인 파이낸스케어와 제휴해 고액의 진료비를 10개월 분할 납부할 수 있는 ‘하나N라이프케어카드’(하나은행)와 ‘하나N라이프케어론’(하나캐피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하나N라이프케어카드는 제휴 의료 가맹점에서 50만원 이상 진료비를 결제하면 6∼10개월간 진료비를 무이자로 분납할 수 있다.

치료비가 많이 나왔다면 최고 500만원까지 나눠 낼 수 있는 하나N라이프케어론을 이용하면 된다. 하나N라이프케어론은 파이낸스케어(www.financecare.co.kr) 홈페이지의 ‘하나N플라자’에서 신청할 수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