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경기 교위비리관련 두명 1명만 사퇴수리돼 논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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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1일 경기도의회 제99회 정기회에서 교육위원선출과 관련,뇌물수수파문으로 사퇴서를 제출한 경기도의회 유재언(劉載彦.민자)의장과 정형만(鄭亨晩.국민회의)부의장에 대한 비밀투표결과 구속기소됐던 劉의장의 사퇴서는 부결되고 鄭부의장은 수 리되는 예상밖의 이변이 발생.국민회의측은 『민자당이 교섭단체의 합의를 깨고 엉뚱하게 국민회의소속인 鄭부의장의 사퇴서를 수리했다』며 크게 반발하고 있어 평지풍파가 예고되고 있다.이에 대해 민자당측은 『표결결과는 민자당이 합의사항을 깬 것이 아니라 국민회의 내부의 반란표 때문』이라고 국민회의측에 화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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