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외국인 이용 음식점 육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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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충남도는 2일 공주시와 부여군, 공주대·우송대, 충남관광협회·충남음식협회 등 33개 기관·단체·대학 등과 ‘외국인이용 음식점 육성’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에서 참석자들은 백제문화제와 2010년 열리는 대백제전에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할 것에 대비, 외국인 이용 맞춤형 음식점을 만들기로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해 각 기관은 백제문화제 개최지인 공주·부여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밤밥·연잎밥·인삼요리 등 백제음식 스페셜 메뉴를 개발하기로 했다. 또 기존음식을 품격화 시킨 불고기 코스요리 정식과 손쉽게 먹을 수 있는 비빔밥·국밥 단품요리 등을 외국인의 입맛에 맞는 맞춤요리도 제공할 계획이다.

신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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