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 인터밸리24는 지하7층,지상23층에 연면적이 2만4000평의 초대형 오피스빌딩으로 국내에서 사무실 수요가 가장 많은 강남 테헤란로에 자리잡았다. 국내 비즈니스와 금융의 중심인 테헤란로에서 사실상 마지막으로 들어서는 빌딩인 셈이다. 이 빌딩은 이제까지 중소형에서만 있었던 맞춤형 분할 판매방식(섹션오피스)을 초대형 빌딩에 처음 도입했다. 따라서 투자자는 원하는 만큼의 평수를 쪼개 분양받을 수 있다. 17~32평형을 기본 평형으로 하되 100평형에서 300평형까지 원하는 규모를 고를 수 있다는 것이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인근 대형 빌딩의 임대료가 전세 기준 평당 700만원을 호가하는 데 비해 인터밸리24의 분양가가 평당 1057만원이어서 투자가치가 높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분양에서부터 임대.관리.세무대행까지 책임지는 자산관리시스템을 채택했다. 또 테라스공원과 1층 휴게시설을 마련하고 피트니스센터.클리닉.레스토랑 등의 부대시설도 제공하며 24시간 개방시스템을 도입한다고 회사는 밝혔다. 계약자에 한해 5층 피트니스센터 회원권을 제공한다. 02-566-5900.
황성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