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색은 진실이다’라고 외쳐온 이목일씨가 올해 그린 ‘원 색 의 그 리 움’(163×96㎝).
◇환경재단 주최 사진전 ‘마음의 정원’이 다음달 5일까지 신세계백화점 본점 문화홀서 열린다. 구본창·김영수·김중만·민병헌·주명덕·윤진영 등 국내 유명 사진가 41명의 사진 84점이 전시된다. 전시 마지막날엔 생명의 우물 기금 마련을 위해 출품작 일부를 경매한다. 02-725-4884
◇경기도 헤이리 예술마을의 금산갤러리에선 다음달 30일까지 ‘오감’이라는 기획전을 연다. 김희정, 국대호, 최혜광, 박연주 등 9명의 작품 20여점을 내놓는다. 전시장 벽에 라인테이프나 아크릴로 직접 그림을 그린 박은선의 설치, 밥통·커피포트·청소기 따위 일상 용품이 내는 소리를 담은 김영섭의 설치 등이 나온다. 031-957-6320
◇꽃그림을 그리는 임정희씨가 서울 통의동 진화랑에서 개인전을 연다. 다음달 2∼11일이다. 미술평론가 오광수는 “어찌보면 평범하기 짝이 없는 소재와 구성임에도 싱싱하게 살아있는 화면은 회화가 지닌 보편적 가치를 새삼 일깨운다”라고 평했다. 02-738-7570
수직은 수평으로 그 존재감을 성취한다-수련, 2008, 560×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