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도둑돈 쓰고 되레헐뜯어-이철민주총무 국민회의비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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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도둑의 돈을 받아 쓴 자들이 거꾸로 도둑을 잡은 우리를 헐뜯고 있다.』-이철(李哲)민주당총무,국민회의측이 민주당을 「민자당의 2중대」라고 비난한데 대해.
▷『정치인들이 스스로의 오명을 씻기 위해 거듭나지 않는다면 국민의 분노속에 새로운 정치세력들이 그 자리를 차지하게 될 것.』-민자당 부설 여의도연구소,기관지『정책논단』11월호 권두언에서. ▷『한국 검찰이 지금까지와 같이 고위층의 부정부패를 계속 눈감아준다면 진정한 권력분립은 요원할 것.』-2일자 독일의디 차이트誌,한국 검찰의 盧씨 비자금사건 처리를 한국민들이 주목하고 있다며.
▷『노처녀의 시집가기 싫다.노점상의 밑지는 장사다.노인의 빨리 죽고 싶다.그리고 盧전대통령의 나는 보통사람이다.』-최근 샐러리맨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노」자로 시작하는 네가지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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