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인천시 수돗물에 충치예방을 위해 불소를 섞는다.
인천시는 2일 내년 상반기에 시민여론조사와 타당성조사를 실시,빠르면 우선 내년 하반기중 정수장 한곳을 골라 하루 20만의수돗물에 음용수 수질기준과 같은 ℓ당 1㎎(1)의 불소를 첨가하는 방식으로 상수도 불소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시는 또효과와 시민호응도가 클 경우 97~2004년까지 연차적으로 부평.노온.남동.공촌등 4개 정수장을 대상으로 불소화 설비및 고도 정수처리 시설을 함께 설치할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진해.청주.과천등 3개 시가 81,82,94년부터각각 불소화 사업을 시행중이며 광역시 중에서는 인천시가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