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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서 본 아름다운 우리강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2면

세간은 전직 대통령의 비자금 추문으로 어수선하지만 하늘에서 내려다 본 우리 산하의 모습은 더없이 아름답다.
환경부는 28일 남한의 생태계및 환경정보를 한눈에 알아볼 수있는 위성사진을 처음 공개했다.
〈사진 참조〉 이 사진은 지금까지 공개된 것 가운데 가장 상세한 내용을 담고 있다.그동안은 남한을 11개 조각으로 나눈 사진만 공개됐었다.
이 사진은 미국 상업인공위성인 랜드샛 5호가 지난해6월 한반도 703~719㎞ 상공에서 촬영한 것이다.수도권은 회색빛으로가득해 점차 녹지가 사라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오른쪽 아랫부분에는 부산을 비롯해 울산.포항.창원등의 도시가회색으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서해안에서는 수심이 얕은 바닷물속의 갯벌이 희뿌연 색깔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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