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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이규선 작품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46면

먹과 색을 적절히 융화시켜 나가는 방법으로 독자적인 조형세계를 확보해온 남계 이규선(李奎鮮.57.이화여대)교수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02)580-1114)에서 작품전을 열고 있다. 먹으로만 이루어진 구성을 통해 흑백의 대비가 보다 두드러지고,기하학적인 면분할과 무색의 한지(韓紙)가 만드는 정갈한 구성을 보여주며 실제의 한옥창문을 적절히 등장시키기도 한 『무제』연작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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