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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간첩 대동 월북 임무-부여 무장간첩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3면

충남부여군석성면에 나타난 무장간첩을 추적중인 군경합동수색반은26일 새벽까지 이 일대에 공수여단 장병등을 매복시키고 밤새 검문작업을 벌였다.
수색반은 25일밤 군과 경찰.예비군등 2만여명과 헬기 22대.첨단 전자장비 등을 동원,부여.논산.공주 일대에 4중 포위망을 쳤다.
이때문에 이 지역에 이틀째 오후6시부터 다음날 오전6시까지 야간통행금지가 내려지고 일부지역 교통이 막혀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수색반은 무장간첩이 포위망을 벗어났을 가능성에도 대비,25일밤 작전지역을 청양.조치원등까지 확대하고,산악지역에서 밤새 자수권유방송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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