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야구의 야쿠르트 스왈로스가 오릭스 블루웨이브에 3연승을 거둬 2년만에 정상탈환을 노리게 됐다.
센트럴리그 1위팀인 야쿠르트는 24일 도쿄 진구구장에서 벌어진 일본시리즈(7전4선승제)3차전에서 연장 10회말 이케야마가통렬한 굿바이 3점 홈런을 터뜨린데 힘입어 오릭스에 7-4로 역전승,우승에 1승을 남겨놨다.
이날 9회초까지 4-3으로 뒤지던 야쿠르트는 9회말 외국용병뮈렌의 동점홈런으로 연장에 돌입한 10회말 오말리의 4구 진루와 후루타의 좌전 2루타로 만든 1사 2,3루에서 이케야마의 좌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 한방으로 대미를 장식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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