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강서안.가자지구 자유무역지위 부여방침-美캔터대표밝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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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예루살렘 AP.AFP=연합]미국은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이스라엘 상품에 대한 아랍권의 불매운동을 종식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조건으로 요르단강 서안과 가자지구에 대해 자유무역지위를 부여할 것이라고 미키 캔터 미 무역대표가 17일 말했다.
캔터 대표는 이날 미차 하리시 이스라엘 무역장관과 함께 가진기자회견에서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와 자유무역협정을 마무리짓기 위해 막바지 협상을 벌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캔터 대표는 이어 자유무역협정은 미국이 팔레스타인인들을 돕고가자지구와 요르단강 서안지역에 투자를 확대하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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